美달러, 강세 반전..약세분위기 상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6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여전히 약세분위기가 상존해 있다.
오전 11시2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51엔 오른 102.56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5달러 낮은 1.3420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개입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반등하고 있으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라는 달러 약세요인이 시장 전면에 부각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주에 특별히 시장을 움직일 만한 미국 경제지표가 없는 것도 경상수지 적자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가까운 시일내에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투자처 다양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따라서 달러화가 반등할 때마다 (우리는) 숲속에 숨어있던 달러 매도세력이 숲 밖으로 뒤쳐나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의 달러 반등은 순전히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따른 것"이라면서 "달러 약세를 전환시킬 만한 펀더멘털의 변화를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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