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미 정부 달러약세 용인 전망 지속으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7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 정부의 달러약세 용인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하루만에 하락했다.
오전 9시1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50엔 떨어진 102.70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63달러 높은 1.3459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워싱턴이 강한 달러정책을 선호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달러 약세를 옹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달러화가 반등한다 해도 일시적 현상에 그치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미국 정부의 달러약세정책이 지속된다면 올 연말 3개월 달러화의 對엔 목표치는 100엔, 유로화의 對달러 목표치 역시 1.35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유로화가 1.3500-1.4000달러대로 진입할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1.4000달러대로 유로화가 상승한다면 ECB가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강력한 직접 개입을 단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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