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엔 하락시 日기업 세전순익 1.1% 감소 <日경제산업성>
  • 일시 : 2004-12-13 08:43:57
  • 달러 1엔 하락시 日기업 세전순익 1.1% 감소 <日경제산업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은 달러화가 1엔 하락하면 일본 기업들의 세전 순익이 평균 1.1%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1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 90%의 기업들은 엔화 강세를 순익 감소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분류했으며 20%는 달러-엔이 1엔 하락할 때마다 순익이 2%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응답 기업들이 엔화 선물을 매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놓아 최근의 엔화 강세가 올 회계연도 실적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의 환율 기조가 다음 회계연도까지 이어질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기업들은 올 회계연도에 달러-엔이 평균 107엔 수준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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