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주춤에 이월 '롱' 처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세가 주춤거린 영향으로 은행권의 이월 매입초과(롱) 포지션 정리가 나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원 올라 개장한 후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내린 1천56.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전까지 105.30-105.40엔대이던 달러-엔이 104.90엔대까지 빠졌다며 이 때문에 이월 매입초과(롱) 포지션을 든 은행들이 강세 개장한 달러화의 방향을 반대로 돌여놨다고 전했다. 이들은 거래자들 사이에서 특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없는 상황이어서 달러-엔 움직임이 서울환시의 방향을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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