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수익률, 인플레 압력 완화 전망 6주래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유동성이 부족한 가운데 기술적 요인에 의해 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오전 9시47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13/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전날의 연 4.13%에서 4.07%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국채수익률은 6주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12월 뉴욕 제조업지수가 29.9를 나타내는 호조세를 보여 국채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제한받았으나 곧 오름세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연말을 앞두고 유동성이 부족한 가운데 주요 매도세력들이 대부분 올 거래를 마무리한 데다 수익률곡선 평탄화가 진행돼 국채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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