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4만3천명 줄어든 31만7천명(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지난 12월11일로 끝난 주간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외로 큰폭 감소했다. 16일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만3천명 하락한 31만7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2월 이래 가장 큰폭의 감소를 기록할 것이며 지난 7월3일로 끝난 주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4만2천명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천500명 하락한 33만7천750명을 나타냈다. 지난 12월4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5만명 줄어든 274만명으로 집계됐다. 4주 이동평균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1만1천명 줄어든 275만명을 나타내 지난 2001년 5월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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