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95엔까지 하락 가능성 <국제통화연구소 이사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우려로 인해 내년에 95엔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교텐 도요 국제통화연구소 이사장이 17일 밝혔다.
교텐 이사장은 이날 일본 외신기자클럽의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 美달러가 엔화에 대해 내년에 10% 하락한 95엔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내수둔화 및 저축증가 ▲미국 이외의 국가들의 내수 증가 ▲환율조정 등 세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은 처음 두가지 방법에 대해선 확신이 덜한 상태"라며 "따라서 환율조정(달러의 추가하락)이 가장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교텐 도요는 지난 86년부터 89년까지 재무성 재무관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국제통화연구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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