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약세..↓1.80원 1,058.20원
  • 일시 : 2004-12-20 11:38:55
  • <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약세..↓1.80원 1,05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움직임을 따라 변동했다. 달러-엔은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부각돼 전일 104.46엔에서 104.20엔대로 하락했다가 아시아장에서는 다시 전주 수준으로 복귀했다. 서울환시는 달러-엔 움직임을 쫓아 하락 개장했다가 낙폭을 줄이는 장세를 보였으나 1천58원대에서는 매물대에 상승이 제한됐다. 수출업체 네고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모두 등장했고 역외세력은 픽싱 차원의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54-1천6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참가자들은 전체적으로 달러-엔 움직임을 따라 레인지 양상을 벗어나지 않는 양상이라며 오후들어 달러-엔 추가 상승이나 특이수급이 등장하기 전까지 오전의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오전동안 일부 거래자들이 달러-엔 상승에 기대 매입초과(롱) 포지션을 쌓은 것이 앞으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제일은행 과장은 "시장에 특별한 수급이나 거래자 동향이 없는 상황이어서 서울환시가 박스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후에 추가로 낙폭을 줄이는 것은 달러-엔에 달렸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주대비 2원 내린 1천58원에 개장한 후 1천55.80원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후 달러화는 저가매수세와 달러-엔의 소폭 상승으로 1천58.80원으로 상승했다가 오전 11시38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낮은 1천58.3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4.46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76%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1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1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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