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유로 '숏' 증가 불구 향후 달러 약세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선물거래 계약건수가 유로 숏포지션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오히려 앞으로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된다.
지난 19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14일로 끝난 한주 동안 거래자들이 1만4천542계약의 유로 숏포지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주만해도 2만4천계약이 넘는 유로 롱포지션을 기록했었지만 한주만에 숏포지션으로 선회한 것.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연말을 앞두고 단기 투기세력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유로를 내다팔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MG 파이낸셜의 아시라프 라이디 연구원은 "유로가 현재 숏포지션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로 가격은 고점에서 3센트 이상 빠지지 않았다"며 "이는 펀드들이 유로를 지지하고 있으며 단지 투기세력들이 연말을 앞두고 잠시 시장에서 이탈한 것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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