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對엔 박스권 거래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연말을 앞두고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무역흑자가 급감하고 서비스업 활동지수가 하락했으나 도쿄증시가 강세를 나타내 엔화 가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연말 요인으로 인해 달러화의 對엔 움직임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의 11월 무역흑자가 일년전에 비해 거의 40% 급감한 66천20억엔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최근 외환시장이 방향성을 상실한 상황이어서 달러화에 호재가 될 수도, 악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연말 요인으로 인해 경제지표가 환율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경상적자 확대 전망으로 내년에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전 10시7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18엔 낮은 104.16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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