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유로-엔 하락 영향 104엔 아래로 밀려
  • 일시 : 2004-12-23 09:57:06
  • 달러-엔, 유로-엔 하락 영향 104엔 아래로 밀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유로-엔 영향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23일 오전 9시47분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3엔 내린 103.99엔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시장의 한 딜러는 일부 투기세력들이 유로-엔 매도에 나서면서 달러-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현재 유로-엔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 내린 139.32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대부분 단기 투기세력들을 비롯한 시장참가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엔이 좁은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엔은 103.80-104.30엔, 유로-엔은 139.00-139.70엔의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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