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약세분위기 지속..하락폭은 제한 ↓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2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실수 위주로 매매가 진행되면서 좁은 범위내에서 등락이 연출됐다.
달러-엔이 장중 한때 숏커버로 104엔대로 올라섰으나 글로벌 달러약세 흐름에 변화가 없다는 인식속에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당국의 연말 종가관리성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업체들도 그다지 매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거래는 다소 한산한 편이었다.
지난주의 약세분위기가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나 현재의 거래레벨을 끌고 내려갈만한 정도의 모멘텀은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46-1천4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46원 정도에서 추가하락이 쉽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은행권으로서는 숏을 내기 힘들 것"이라면서 "기업체들의 네고물량 또한 당국이 일중 1-2억 달러정도면 충분히 소화해낼 것으로 보여 1천45원 위에서 연말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90원 낮은 1천47.50원에 개장한 후 1천46.70원으로 낙폭을 더 확대했다.
이후 달러화는 매도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1천49.20원까지 올라서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매물이 나오면서 달러화는 1천47-1천48원에서 주된 거래범위를 형성, 좁은 박스권내 거래양상을 보였다.
오전 11시33분 현재 0.60원 내린 1천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3.93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7.6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36%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3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에서는 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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