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매도 당위성 충분치 않다' <씨티그룹>
  • 일시 : 2004-12-27 13:35:38
  • `엔화 매도 당위성 충분치 않다' <씨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씨티그룹은 엔화 매도의 당위성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27일 진단했다. 씨티그룹은 일본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엔화를 매도해야할 이유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메우기 위한 달러화 추가 약세가 중장기적으로 위앤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의 평가절상을 야기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상기 관측의 주된 배경 중 하나라고 씨티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기술적 분석에 입각할 때 달러-엔의 1차 지지선은 103.40엔, 다음 지지선은 101.30엔이 될 것이며 주요 저항선은 105.87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 1시33분 현재 달러-엔은 103.73~.79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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