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1,040원대 초반 하방경직..↓4원 1,042.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하락으로 1천40원대 초반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결제수요와 달러-엔 낙폭 축소 등으로 추가적으로 약세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에서 유로존의 개입 의사가 없다는 전망으로 전일 103.72엔에서 102.70엔대까지 급락했다가 이날 103.20엔으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1천40원선에 형성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결제수요 유입 등이 달러화의 추가 하락을 막아섰다며 은행간 공방이 팽팽해 오전 중 좁은 박스장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39-1천44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김진곤 ABN암로은행 과장은 "시장포지션은 공급과 수요가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역외는 거의 동향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여전히 고점매도 분위기는 지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 재개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수출업체들의 매도심리가 강화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4.40원 내린 1천42원에 개장한 후 1천41.60원으로 하락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화는 결제수요 유입과 달러-엔 상승으로 1천43.20원으로 낙폭을 줄였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4원 내린 1천42.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3.1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9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1%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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