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연중 저점 101.83엔 테스트 예상 <스미토모신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조만간 올해 저점인 101.83엔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스미토모신탁의 우치다 아키후미 외환딜러가 28일 말했다. 우치다 딜러는 "내년 초 달러-엔이 100엔대 아래로 밀려날 것이란 전망으로 인해 달러-엔 매수를 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예상했던 것 만큼 달러의 바닥은 그렇게 깊지 않을 것"이라며 "달러-엔이 100엔대를 무너뜨리더라도 90.50엔대에선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러의 바닥권 반등론의 근거로 일본의 초저금리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매수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오는 2월 미국 금융당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