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040원선 경계 및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40원선에 대한 거래자들의 외환당국 경계감과 레벨부담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60원 오른 1천44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보다 1.30원 오른 1천43.7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유로화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쉬어가는 장세를 보인 후 이날 전일에 비해 0.15엔 정도 오른 103.21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소폭 상승한 것 외에도 1천40원선에 대한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 연중 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부담감 등이 서울환시를 강보합권에서 머물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개장 15분 정도 지난후에도 거래 체결이 80여건에 그쳐 시장에 유동성이 매우 적다며 이 때문에 현재 시장상태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중 유동성 부족으로 외부충격에 따른 급변동 위험도 있지만 역내 거래자들은 지금 상태로는 거래의욕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