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美 불개입 전망 불구 對유로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유로에 대해 사상 최저치 수준에서 반등했다. 29일 오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美달러화는 유로에 대해 전날 뉴욕대비 유로당 0.0030달러 오른 1.3573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는 뉴욕장 마감 이후 장중한때 1.3616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최저치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현재 낙폭을 만회한 상태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과 유럽이 달러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시장개입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해 달러 약세 분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축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달러 약세를 은근히 조장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과 유럽측의 달러약세 저지 요구에 대해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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