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내년 상반기중 유로.엔에 일시 반등 가능성 <닛코씨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닛코씨티그룹의 후지 도모코 외환 전략가는 내년 상반기에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29일 전망했다. 도모코 전략가는 달러화 장기 약세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경제 성장세와 금리 인상 등의 요인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중 달러화가 일시적 반등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조정 국면을 거치면서 유로-달러는 1.3000달러 근처까지 하락하겠지만 달러-엔의 경우 위앤화 재평가 압력을 감안할 때 110.00엔 위로는 올라서지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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