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시, 장 엷은 가운데 달러-엔 상승에 둔감>
  • 일시 : 2004-12-29 11:17:16
  • <서울환시, 장 엷은 가운데 달러-엔 상승에 둔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가 장이 엷은 가운데 달러-엔 상승에 둔감한 양상을 보였다. 29일 환시 참가자들은 연말 영향으로 거래 건수가 많지 않아 달러화가 급변동할 위험도 있지만 달러-엔이 전일대비 0.30엔 상승한 것에 비하면 달러-원은 2원 오르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은 전일보다 올랐으나 엔-원 재정환율은 오히려 하락했다"며 "달러-원이 1천40원선 하향돌파를 부담스러워 하기도 하지만 1천45원도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미영 삼성선물 과장은 "12월 초와는 달리 달러약세 재개 기대가 점증하고 있어 환율 반등시마다 업체들의 매물출회는 이어질 것인 반면 1천40원대 초반에서는 정유사들을 비롯한 연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에 변화가 없는 한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