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 둔감한 양상
  • 일시 : 2004-12-30 09:15:18
  • <서환> 달러-엔 상승에 둔감한 양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오름세 영향으로 상승했으나 1천45원선 저항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50원 오른 1천42.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 상승한 1천43.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부각돼 전일 103.19엔에서 한때 104.20엔대까지 상승했다가 103.80엔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딜러들은 달러-엔 상승폭에 비해 서울환시 오름폭이 미진하다며 전일 100엔당 1천8원이었던 엔-원 재정환율이 1천4원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같은 양상은 지난 며칠 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으로 서울환시의 공급우위 수급이 확인된 데다 새해들어 글로벌 약달러가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달러-엔이 104엔선 위로 완전히 올라선다면 시장심리가 돌아설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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