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뉴스> SAFE, 내년 외환유출 규제 추가 완화 계획
  • 일시 : 2004-12-30 16:30:24
  • <중국뉴스> SAFE, 내년 외환유출 규제 추가 완화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내년에 외환 유출에 대한 규제를 더욱 완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SAFE는 중국은 과거 외환 유입을 장려하고 유출을 규제하는 것에서 양자간 균형을 이루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 가고 있다면서 내년에 외환 기금 유출에 대한 규제를 추가로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AFE는 이같은 정책 변화는 중국의 외환 보유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인 동시에 위앤화에 완전한 환전성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기 목표를 성취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런민(人民)은행은 올해 10월말 현재 외환 보유액이 9월말의 5천145억달러에 비해 297억달러 많은 5천42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이다. 이달초 런민은행은 지난 10월말 현재 외환 보유액이 5천400억달러를 상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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