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달러-원 종가, 7년만에 최저치..1,035.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04년 마지막 거래일 달러-원 환율은 작년말 대비 157.50원 떨어진 1천35.10원에 마쳤다.
31일 서울외국환중개는 달러-원 환율의 종가를 1천35.10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1997년 11월18일 1천12.80원 이후 가장 낮다.
2004년 중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원화는 15%대의 절상률을 기록해, 전세계 통화 중에서도 으뜸의 절상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유로화는 8%, 엔화가 4%, 싱가포르달러화가 4%, 태국바트화가 1.6%, 대만달러화가 6.3%로 절상된 반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9%대의 절하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일 거래를 통해 산출된 31일자 달러-원 환율의 매매기준율은 1천43.80원으로 작년 말의 1천197.80원에 비해서는 154원 떨어졌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