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로화.엔화 급락 여파
  • 일시 : 2005-01-03 13:04:08
  • <서환> 유로화.엔화 급락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가 급락한 여파로 급반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2분 현재 전년보다 4.60원 오른 1천39.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일부 해외거래자들이 새해부터 달러 약세가 급하게 진행할 것을 기대하고 쌓아뒀던 달러 매도초과(숏) 포지션을 장이 엷은 가운데 거꾸로 뒤집었다며 이 때문에 유로화와 엔화가 급변동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급하게 움직인 달러-엔이 향후 오름폭을 줄일지 더 확대할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서울환시도 점심시간으로 장이 엷은 가운데 급변한 감이 있어 상승세를 유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시중은행의 한 이종통화딜러는 "현재 유로화 엔화 움직임은 특별한 뉴스에 의해 움직인 것 같지는 않다"며 "연초나 연말 장이 엷은 것을 노려 급변동을 노리는 거래자들에 의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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