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천40원선 두고 '네고 對 역외매수' 공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40원선을 두고 수출업체 네고와 역외 매수 사이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12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 오른 1천38.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03엔선에서 지지되는 가운데 전자 등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는 반면 역외에서 매수세가 나와 역내 은행권의 추격매수를 부추기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40원선 밑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 동향이 이 같은 상황을 판가름할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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