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ISM 제조업지수 발표 앞두고 급락
  • 일시 : 2005-01-03 23:20:08
  • 유로화, ISM 제조업지수 발표 앞두고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3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에 대해 급락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16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111달러나 떨어진 1.345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38엔 상승한 102.81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우려가 상존해 있으나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지속할 경우 달러 약세를 제한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화가 힘찬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도쿄와 런던환시가 본격적인 거래에 나설 익일에나 시장의 확실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