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이 달러-엔 부양에 별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BNP파리바가 3일 관측했다.
BNP파리바는 달러-엔이 최근 등락 사이클의 저점인 101.90엔에 근접함에 따라 일본 당국이 구두 개입의 강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현재로선 실질적인 개입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NP파리바는 일본은행(BOJ)이 작년 12월에도 시장에 개입치 않았음이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를 통해 입증됐다면서 이는 구두개입의 효과가 충분치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9시21분 현재 달러-엔은 102.70~.75엔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