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약세 분위기가 지난달에 비해 약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UFJ은행의 아이가와 데츠 딜러가 4일 말했다.
아이가와 딜러는 "유로-달러가 새벽 뉴욕시장에서 1.34달러 아래로 밀려난 뒤 시장참가자들의 공격적인 달러 매도 욕구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라며 "12월만큼 달러약세 심리가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달러는 1.35달러대에서 강한 매물저항에 막힐 것"이라며 "1.3440달러 아래로 밀려나게 되면 1.33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101-105엔대의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한편 오후 4시3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3엔 내린 102.56엔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