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물량부담으로 달러-엔 급등에 둔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물량부담으로 달러-엔 급등에도 상승에 둔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9.30원 오른 1천48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7.50원 오른 1천46.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미경제지표의 호조와 작년 달러 약세의 거품을 걷어낸다는 명분으로 전일 102.67엔에서 104.34엔으로 급등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에 급등에도 엔-원 재정환율이 전날 100엔당 1천11원에서 이날 1천2원까지 급락했다며 이는 물량부담으로 달러-엔 상승폭을 서울환시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은행권의 자체 보유 물량보다는 개장직후에는 수출업체들 네고가 나왔다며 앞으로 달러-엔 움직임이 수출업체들이나 은행권의 거래 방향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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