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캔자스 연준총재 발언 우려로 상승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토머스 회니히 캔자스시티연방은행 총재의 발언 우려로 상승폭을 넓혔다. 6일 오전 7시20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9엔 오른 104.66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토머스 회니히 연방은행 총재가 이날 예정된 연설에서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달러의 상승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회니히 총재는 이날 캔자스시티에서 경영인들을 상대로 미국 경제에 관한 연설을 행할 예정이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관계자들의 말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며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행간에 담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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