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급반락..1.3150달러 아래로 떨어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7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주요 지지선인 유로당 1.31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유로화는 12월 미국의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 이후 소폭 반등했다가 매물이 나와 1.3150달러가 무너지면서 손절매물이 출회, 1.3100달러 마저 붕괴됐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단기 투자자들이 유로매도에 적극 나서 유로화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28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95달러나 밀린 1.3077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104엔 아래로 떨어졌다가 낙폭을 축소, 전날보다 달러당 0.63엔 낮은 104.40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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