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내달 4일로 예정된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담까지 달러의 상승추세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10일 분석했다.
필립 위 DBS 스트래티지스트는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의 강한달러 지지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2월 의사록의 인플레 우려 등은 미국 정부가 강한달러정책을 방기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지난주 유로화가 급락세를 보인 이후 유로화의 숏커버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이후 유로화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11시20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21달러 오른 1.306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