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반등, 아직 추세적인 것은 아니다" <아오조라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의 반등은 아직 추세로 접어든 것 같지는 않다고 아오조라은행이 11일 분석했다. 마쓰우라 유지 아오조라은행 딜러는 "올초부터 시작된 달러의 반등을 새로운 추세로 간주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는 장기투자자들이 아직까지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와 엔화가 모두 조정국면에 빠져 있다"며 "단기투자자들이 지배하고 있는 시장에서 아직 이 두 통화가 방향성을 정하지 않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달러-엔이 이번주에 103.00-106.00엔대에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12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11월 무역적자가 달러-엔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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