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뉴스> 中 작년말 외환보유액 6천100억달러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중국의 작년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6천100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요 외신들이 11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아직 중국 정부가 공식 확인은 않고 있지만 이날 일부 언론이 런민(人民)은행을 인용, 지난 2004년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6천99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같은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외환보유국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1년간 51.3% 증가한 셈이 되며 특히 지난 두달간의 증가폭은 700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바클레이즈 은행의 아시아통화조사 책임자인 데스몬드 서플은 투기적 자본의 중국 유입이 지속된 것이 지난해 중국의 외환보유액 증가세 가속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전체 무역흑자는 전년에 비해 25.6% 증가한 319억8천만달러로 조사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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