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이 위앤화 환율에 손을 대기보다는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HSBC가 12일 전망했다.
추홍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올해 경기연착륙을 위한 방안으로 환율을 조정하기 보다는 금리를 추가인상하는 정책을 추구할 가능성이 더 있어 보인다"고 관측했다.
추 이코노미스트는 "중국당국이 인플레이션압력을 완화하고 과잉투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27bp 인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이코노미스트는 "신용증가율이 명백히 하락하고 있지만 고정자산 투자는 여전히 빠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