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지지+역외매수..낙폭 좁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이 지지되면서 역외와 수입업체 수요 등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보다 3.10원 내린 1천42원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한때 103.10엔대까지 하락했으나 이날 아시아장들어 103.40엔선에서 지지되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지지되자 개장초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도에 나섰던 일부 은행들이 다시 사들이는 양상이라며 역외와 수입업체에서도 달러 매수주문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중 처리해야 할 픽싱 매물 규모가 크기 때문에 '롱 플레이'는 다소 부담스럽다며 개장 하락으로 매도초과(숏)을 냈던 은행들이 '숏 커버'성 매수에 가담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어느 수준까지 달러 낙폭이 줄어들지는 달러-엔의 동향과 수출업체 달러 공급 규모에 따라 시장 포지션이 어느 정도 채워질지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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