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레벨 부담+역외매수'..하락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30원대 레벨이 낮다는 부담으로 추가 하락하지 않았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7.20원 낮은 1천35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 하락한 1천36.7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미국의 작년 11월 무역적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전일 103.33엔에서 이날 102.30엔대로 하락했다.
딜러들은 역외에서 일부 매수세가 등장하고 역내 거래자들도 전저점인 1천34.50원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 개장 후 낙폭을 소폭 줄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은 금통위의 콜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의 추가 하락보다는 좀 두고보자는 심리가 강하다며 하지만 글로벌 약달러가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 가운데 달러-엔이 추가 하락한다면 서울환시도 전저점 테스트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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