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콜 동결 여파보다 달러-엔에 민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금융통화위원회의 콜 금리 동결 여파보다 달러-엔 움직임에 더 민감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8분 현재 전일보다 4.90원 내린 1천37.30원에 매매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콜 동결 발표 직후 미리 콜 인하를 예상하고 달러 매수분을 팔은 은행권이 일부 있다"며 "하지만 달러-엔 레벨이 오르는 영향으로 서울환시 낙폭이 더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 외에 콜금리 결정에 따른 서울환시 파장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102.50엔선 위로 올라서느냐가 관건"이라며 "콜 동결 자체보다는 박승 한은 총재가 콜금리 결정에 따른 설명회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가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 연 3.25%로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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