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회담에 파견될 中대표단장 직위가 문제<뱅오브뉴욕>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다음달 4-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 중국이 대표단을 파견하느냐, 하지 않느냐보다는 대표단 단장의 직위가 향후 중국의 환율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13일 마이클 울포크 뱅크오브뉴욕 수석 외환전략가는 말했다.
울포크 외환전략가는 미국과 유로존의 위안화 변동환율제 채택 압력을 중국이 어느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여부는 중국 대표단 단장의 직위에 의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번 G7 회담시 중국은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人民)은행 행장을 단장으로 파견했었다.
그는 만일 중국 정부가 인민은행 행장보다 낮은 급의 단장을 선임할 경우 중국정부가 위안화 변동환율제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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