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박스권속 안정된 흐름 예상
  • 일시 : 2005-01-17 08:27:34
  • <뉴욕환시-주간> 박스권속 안정된 흐름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17-21일) 美달러화는 안정된 흐름 속에 쉬어가는 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번주에 마틴루터킹 휴장(17일)이 예정돼 있고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이라크 총선을 앞둔 불안 등 변수들이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 가운데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선 12월 CPI가 0.1%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주엔 미.EU(유럽연합) 등 주요 금융당국자들의 연설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산토메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벤 버난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등이 각각 연설을 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여기서도 유로화의 강세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외환시장은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는 국제유가의 흐름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나흘동안 7%나 급등, 배럴당 48.38달러를 기록해 50달러에 다시 육박한 상태다. 시장관계자들은 국제유가가 다시 50달러를 돌파할 경우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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