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 133.00엔 붕괴 가능성 점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엔이 133.00엔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이 17일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ECB(유럽중앙은행) 관계자를 비롯, G7(서방선진 7개국) 고위 관리들이 다시 아시아 통화절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유로-엔이 1차 지지선인 133.00엔을 무너뜨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유로-엔이 다소 과매도 상태인 것 같기는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이 주초에 숏커버에 나설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달러에 대해선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1.3090-1.3140달러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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