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 부담으로 하락시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3분 현재 전일보다 7.80원 내린 1천35.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 수요우위로 가벼워진 시장포지션이 오후들어 역외와 수출업체 네고로 채워졌다며 여기에 3천억원을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수 규모가 시장에 하락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102엔선 위에서 지지되고 있는 데다 아직은 실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 공급이 없기 때문에 좀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선이라며 일중 저점 1천34원선이 한 차례 깨질 여지가 있지만 깨져도 낙폭은 크게 확대되기 어려운 양상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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