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엔, 102엔대 다시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02엔대를 다시 회복했다.
17일 오전 6시30분(한국시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8엔 내린 102.0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1달러 내린 1.3064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08엔 내린 133.35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전날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엔은 101.69엔까지 밀려나면서 지난 2000년 이후 5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낙폭을 차츰 만회하면서 102엔대를 다시 회복했다.
하지만 미국의 마틴 루터 킹 휴일로 인해 외환시장의 거래량은 평소보다 작았으며 달러-엔이 일단 저점수준에서 반등하는 모습은 보였으나 주변여건은 여전히 불안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관계자들은 18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할 예정인 해외투자자들의 미국자산 구입지표 결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달러는 앞으로 24시간 동안 방어적인 움직임을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초점은 여전히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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