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전세계 PC 매출 11.8% 증가..델 업계 1위<가트너>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지난 2004년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PC) 매출이 전년에 비해 11.8% 증가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18일(이하 미국시간) 발표했다.
가트너는 휴대용 PC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전세계 PC 매출이 전년의 1억6천905만8천대에서 1억8천897만8천대로 12% 늘어났으며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3천99만5천대를 출하한 델이 16.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휴렛패커드는 지난해 2천756만대의 PC를 판매, 14.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1천38만1천대의 PC를 판매한 IBM의 시장 점유율은 5.5%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이 기관은 발표했다.
가트너는 델이 전지역에서 견고한 판매실적을 자랑하며 업계 수위를 차지했다면서 특히 작년 4.4분기에 부품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델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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