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BOJ 총재 발언으로 엔화에 강세
  • 일시 : 2005-01-20 01:15:27
  • 美달러, BOJ 총재 발언으로 엔화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9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이 부각돼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14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9엔 오른 102.47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후쿠이 총재가 유럽 외환당국자들의 아시아통화 평가절상 압력에 저항할 것이라고 밝혀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달 4-5일 영국에서 열릴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의 성명이 `급격한 환율변동은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다'는 작년 10월의 성명과 같을 것이라고 후쿠이 총재가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일본이 달러 약세를 부추길 만한 G7 성명 발표에 강력하게 저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