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만큼 오르지 못해..매수약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급등에도 상승탄력이 미진한 상황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2.80원 오른 1천36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보다 3.80원 오른 1천37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미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로 전일 102.55엔에서 103.51엔까지 급등했다.
딜러들은 뉴욕환시에서 달러-엔 상승에도 엔-원이 전일 100엔당 1천7원에서 1천2원으로 하락하는 등 상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며 은행권, 역외, 업체 모두 달러 사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제일은행[000110] 인수대금은 외환당국의 공식발표로 시장에 재료가 되지 못하는 가운데 단기 레벨상승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우려와 달러-엔 상승이 미덥지 못하다는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또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이 현물기준으로 1천37원 수준까지 밖에 못오른 여파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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