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수출증가율 ↓7.4%..1억달러 무역흑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달 20일까지 통관기준 무역흑자가 1억1천9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작년대비 7.4% 줄은 125억2천200만달러, 수입은 7.9% 늘어난 124억3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작년 같은기간의 경우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72.3% 급증해 135억1천700만달러, 수입은 25.7% 증가한 114억9천300만달러로 각각 집계돼, 무역흑자가 20억2천400만달러였다. 이에 대해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가 통관일수는 같지만 작년 1월20일까지 수출규모나 증가율이 올해 보다 큰 것은 작년 1월20일 이후 설연휴가 있어 수출일정이 앞당겨졌던 영향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영향으로 올해 1월20일까지 통관기준 수출규모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작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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