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소비자태도지수 악화로 1.30달러와 103엔 아래로 각각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외로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103엔과 1.3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오전 11시33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42엔 낮은 102.88엔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65달러 높은 1.30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1월 소비자태도지수는 95.8을 기록, 작년 12월의 97.1을 하회함과 동시에 월가 예상치도 밑돌았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소비자태도지수 악화로 달러화에 대한 일시적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의 아시아 통화에 대한 압력 약화 가능성,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전망,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등이 부각돼 있어 달러화의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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