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유로 강세로 상승 마감..426.90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금가격은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데다 유가 강세에 따른 인플레 압력 가속화 가능성에 따른 헤지용 매수세로 상승했다.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30달러 급등한 426.90달러에 마쳐 근 3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주 들어 금가격은 3.90달러(0.9%) 상승했다.
비철금속 관계자들은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인플레 우려로 헤지수요가 늘어난 데다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낸 것이 금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약세를 나타내 공격적인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되며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오름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리 스턴 미니애폴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융시장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고유가에 따른 충격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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