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중앙銀 유로자산 매입 증가..유로-달러에 긍정 영향 전망
  • 일시 : 2005-01-24 11:19:44
  • 해외중앙銀 유로자산 매입 증가..유로-달러에 긍정 영향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달러가 해외중앙은행들이 달러표시자산을 유로화 자산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보도로 지지력을 얻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싱가포르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24일 "해외중앙은행이 유로존 자산에 대한 노출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가 유로-달러에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는 이번주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주요 통화에 대해 완만한 하락압력을 받으며 조정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달러의 이번주 거래범위는 1.2900-1.3200달러로 예상됐다. 한편 이날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담당자들을 상대로 지난해 9월과 12월 사이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2년간 유로존 자산을 증가시킨 담당자들이 7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65%의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담당자들이 설문에 응답한 가운데 설문에 참가한 대 다수 관계자들은 유로존의 자금.채권시장이 미국시장만큼 매력적이라고 응답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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