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약세..↓3.40원 1,03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주말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95.8을 기록, 작년 12월의 97.1을 하회함과 동시에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97.4를 밑돌은 영향으로 103.47엔에서 한때 102.60엔대로 하락했다.
또 이달 마지막 주로 월말네고 시즌이라는 점도 심리적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달러-엔이 추가 하락하지 않은 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없는 영향으로 서울환시의 낙폭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수급쪽으로 역외가 매도에 나섰으나 업체들이 달러 수요 우위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32-1천36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김두현 외환은행[004940] 과장은 "역외에서 팔자가 나왔지만 업체들은 팔자보다 사자 쪽이 우세하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에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의 인식은 레인지"라며 "오후에도 수급에 따라 레인지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주대비 4.60원 내린 1천33.50원에 개장한 후 저가매수세로 1천35.4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움직임을 따라 등락하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3.40원 내린 1천34.7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2.8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대비 0.39%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1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6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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